미국 팩웨스트 뱅코프 파산 위기 후 주가, 배당금, 그 외 지역은행

팩웨스트(PacWest) 회사 정보

팩웨스트는 미국에 위치한 은행 그룹인 PackWest Bancorp의 자회사이다. PacWest Bancorp는 주로 캘리포니아 주와 네바다 주에서 지역 사회 및 상업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그룹이다.

다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은행 계좌, 대출, 예금 상품, 투자 서비스, 회사 및 상업 신용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팩웨스트 주가

차트를 보면 올해 3월 8일까지만해도 $26.68을 유지하던 주가가 실리콘밸리뱅크와 퍼스트리퍼블릭뱅크 등의 파산 후에 지역 은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다. 이에 따라 팩웨스트는 총 26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 대출을 매각하기로 했다.

연일 급락한 이후 횡보를 하던 팩웨스트 주가는 최근 급등하기 시작했다. 이는 JP 모건이 다른 지역 은행들의 투자 등급을 상향하여 파산 위기였던 지역 은행의 주식이 급등하자 같이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팩웨스트의 투자 등급이 상향된 것은 아니다.)

$3.17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현재는 $8.30까지 올라와 2배가 넘게 올라온 모습이다. 이대로 3월의 주가까지 회복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팩웨스트 배당금

팩웨스트는 주가 폭락 전에는 주당 25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으나 주가 폭락 후 자본금 확충을 위해 주당 1센트로 축소하였다. (이 소식으로 5월에 주가가 잠시 반등했었다.)

배당금이 다시 오르려면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지역은행 종목

실리콘밸리뱅크 파산 사태 이후 급락했던 지역은행 종목들의 주가가 2배 이상 올라왔다. (이런걸 보면 '공포에 사라'가 맞나 보다) 급락했던 지역은행 종목들 중 우량 지역은행 주식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NYS:WAL)
2. CVB 파이낸셜(NAS:CVBF)
3. 윈트러스트 파이낸셜(NAS:WTFC)
4. SPDR S&P Regional Banking ETF

2분기 예금이 증가한만큼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었다고 생각된다. 지역은행 종목들이 모두 2배 이상 올랐지만 아직 급락 전의 주가까지는 회복하지 못한 상태이다. 리스크는 있겠지만 우량 지역은행들인만큼 주가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겠다.